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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퇴근후 택배가와있길래 착용해보았습니다 ㅎㅎ

배송은 괜찮게왔구요

하지만 박음질이 너무하네요 ㅎㅎ

뒤에 후크를 잠그고 거울을보며 앞에 레이스가올라가있길래 내렸습니다 .바로그때 두두둑하면서 가슴가운데 부분이 뜯어지더군요?손가락 두마디정도가 뜯어졌습니다.

이건 뭐..제가 가슴이 C컵,D컵되는것도 아니고 아담한 A컵인데 ..그리고 남들에게 뚱뚱하다고 불리는것도 아닌데 ㅎㅎ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뒤에 후크를 잇는 부분이나 옆쪽이 뜯어진거면 "그래..내가뚱뚱한거였어.."라며 눈물을 머금고 다른수영복을 찾았겠죠,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엄한부분이 ㅎㅎ

제가  이걸입고 요가를한것도 아니고,수영을한것도 아니고,태권도를 한것도 아닌 그냥 흔히 택배온 기쁜마음으로 입어본건데 ㅎㅎ 뭐 제가 거울앞에서 비키니 입고 험한 춤이라도 췄겠어요??

오늘 CS팀에전화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결론은 수선해서 입으라더군요..

제가 이럴거면 왜 굳이 쇼핑몰에서샀겠어요? 제가 천 떼다가 만들어입지

제가만약 입어보지않고 바로 수영장에서 수영을했다면 정말 잊지못할날이었을것같아요

참고로 하의는 입어보지도않았습니다.

이 후기는 가감없이 썼습니다.